전망 좋은 집의 프리미엄
뉴질랜드인은 전망 좋은 집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Homes. co.nz은 전했다.
오클랜드에서 바다가 보이는 집값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평균 $466,000가 비싸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바다 전망은 $276,000, 웰링턴은 $242,000의 가치를 갖는다.
바다 전망이 좋은 집이 가장 많은 도시는 타우랑가이다. 타우랑가 주택의 20% 정도가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올해에 판매된 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일품인 리뮤에라 Victoria Avenue에 있는 집으로, 지난 2월에 $5,680,000에 판매되었다.
Tom Lintern 대변인은 사람들은 바다나 강이 내려다보이는 집에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동네마다 바다 전망 프리미엄은 다르다. 마누카우 하버를 내려다보는 블락하우스 베이의 바다 전망값은 20만 달러 정도이지만, 하우라키 걸프를 내려다보는 세인트 헬리어스 동네의 바다 전망 프리미엄은 1백만 달러가 넘는다.
그렇다고 모두가 바다 경치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왕가레이의 한 집주인은 바다보다는 탁 트인 초원을 내려다보는 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바다나 산, 또는 초원을 좋아할 수 있다.
REINZ의 Bindi Norwell 대표는 뉴질랜드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집은 언제나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느 동네이든지 바다가 보이는 집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더 비싼 값에 거래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웰링턴은 수많은 언덕이 있어 바다를 내려다 보는 집의 프리미엄이 오클랜드보다 덜하다. 오클랜드에서는 바다 전망이 좋은 집이 한정적이어서 다른 도시보다 바다 전망 프리미엄이 높다.
오클랜드에서 바다 전망이 있는 집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30만~50만 달러 더 비싸게 거래된다고 Norwell 대표는 말했다.
180도의 탁 트인 전망이나, 바다에 가까운 집이라면 그 프리미엄이 더 높아질 것이다.
바다 전망이 없더라도 바다에 가까운 집은 언제나 인기가 있다.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키위에게 언제든 멋진 해변에 갈 수 있다는 기대는 집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Norwell 대표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