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 개발 지원을 위해 지급보증 약속
정부는 주택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키위빌드 개념을 확장하고 필요한 경우 자금난을 겪는 주택 개발업체에 지급보증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개발업체에는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개발업체는 정부의 지급보증을 통해 판매에 대한 압박 없이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첫 주택 구매자는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부는 ‘주택개발대응기금(Residential Development Response Fund)’을 통해 정부의 지급보증 대상과 자격 기준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Megan Woods 주택부 장관은 주택개발대응기금은 서민 주택 공급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표를 가지며 자금 위기 때문에 지체되거나 위험에 처한 주택 개발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키위빌드 개발업체는 약속된 디자인과 가격으로 주택을 짓고 첫 주택 구매자에게 판매해야만 한다. 주택개발대응기금은 키위빌드와 비슷하지만 처음부터 정부와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판매 대상이 첫 주택 구매자로 한정되지 않는다. 정부는 자금 문제로 주택 개발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로부터 주택을 인수하여 개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은 4천 채의 주택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불확실한 경제 시대에 자금을 확보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고 Woods 장관은 말했다.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은행들은 주택 개발업체에 대출을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주택개발대응기금으로 개발자는 계속 주택을 짓을 수 있게 되었고 고용도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현재까지 589채의 키위 주택이 판매되었으며 시장에 302채가 매물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