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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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4% 하락한 $830,000가 되었다.
하지만, 오클랜드 프리미엄 동네에서는 CV보다 높게 판매되는 집이 많다고 OneRoof가 전했다.
OneRoof와 Valocit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전년도보다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센트럴 혹스베이 (16.7% 상승, $385,000)와 마나와투/왕가누이(16.3% 상승, $332,500)이었다.
주요 도시 중 더니든의 주택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12.1%가 상승한 $437,000였다. 웰링턴의 부동산 가격도 7.4%가 상승하여 $650,000가 되었다.
해밀턴 주택 가격은 전년도 대비 4.7%가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타우랑가와 해밀턴의 주택 가격은 12개월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
타우랑가 가격은 1.6% 가 오른 $650,000였고, 크라이스트처치 가격은 0.6%가 오른 $432,500였다.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작년보다 2.72%가 오른 $565,000였다.
OneRoof의 Owen Vaughan 편집자는 왕가누이와 혹스베이에 첫 주택 구매자가 선호하는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 거래가 활발하였고 가격도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지역 모두 장기적으로 주택 가격을 계속 뒷받침할 인구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는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신규 리스팅과 판매량 모두 저조했다. 하지만, 봄기운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어 다음 달 판매 통계는 좀 더 낙관적일 것이라고 Vaughan 편집자는 말했다.
James Wilson 감정평가 담당 이사는 오클랜드에서 75만 에서 1백만 달러 사이의 주택 거래가 44.5%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 해 오클랜드 총 모기지 등록 건수는 감소했는데, 모기지 재고정이 28.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첫 주택 구매(26.4%)와 투자자(17.4%)였다.
지난달 첫 주택 구매자의 담보 대출 비율이 다소 하락한 것은 주목할만하다.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첫 주택 구매자의 가격 한도에 도달했음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 중 76%가 1백만 달러 미만의 주택이었으며, 1백5십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6.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