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 50% 줄고 가격은 50% 올라
![]() |
뉴질랜드에서 거래되는 주택의 수가 10년 전과 비교할 때 50% 정도 줄고 요구 가격은 50%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realeastate.co.nz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거래된 주택 숫자는 지난 2007년 10월 4만7천958 채였으나 올 10월은 2만4천307채로 반 토막 났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주요 부동산 중개회사들이 올린 주택 매물 정보를 보면 요구 가격은 완전히 그 반대로 평균 41만5천 달러에서 62만 달러로 50% 정도 올랐다.
바네사 테일러 realeaste.co.nz 대변인은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주택 신축이 줄어든 데 반해 인구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