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초대형 부서’ 탄생
Phil Twyford 주택부 장관은 신규 주택과 도시 개발을 위한 “초대형 부서(super ministry”를 만들어 10월까지 주택 문제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주택과 도시 개발부는 주택 문제에 관해 정부에 조언하기 위해 경제 혁신 고용부, 사회 개발부와 재무부를 통합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정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 뉴질랜드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Twyford 장관은 말했다.
주택 및 도시 개발에 대한 정부의 수석 고문이 되어 노숙자, 서민 주택 공급, 안락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민간 및 정부 임대 주택 제공, 첫 주택 구매자 지원 등을 포함한 주택 문제에 대해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
해당 부처는 이미 주택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존 기관과 함께 기능하며 예산도 함께 운영할 것이다.
o 사업 혁신 고용부(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 : MBIE): 주택과 도시 정책 기능, 키위빌드 유닛, 커뮤니티 주택규제기구(Community Housing Regulatory Authority)
o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 MSD): 응급, 임시, 공공 주택
o 재무부: 하우징 뉴질랜드와 타마키 재개발 회사 감독
Twyford 장관은 초대형 부서는 여러 부처가 관연하는 파편적인 접근을 종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개발부는 정부 주택 대기자 명단을 그대로 관리 할 것이다.
Twyford 주택부 장관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더 효율적이고 유능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더 많은 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방식으로는 키위빌드를 진행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도시개발부는 키위빌드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관이 될 것이다. 주택 건설과 이러한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주택 문제를 파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전체 주택 시스템에 대해 철저히 접근한 후 이를 해결할 것이며, 이러한 초대형 부서가 집중적으로 개혁 아젠다를 수행하는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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