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분석가, 토지 가격 급상승이 가장 문제
한 주택 평론가는 토지 가격을 낮추면 정부의 키위빌드 프로그램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Strategic Risk Analysis의 Rodney Dickens는 10월 오클랜드 주택 중간값에서 토지 가격이 6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1993년에는 토지 가격이 41%였다.
현재 주택 건물 자체 가격은 1/3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인구밀도가 아주 낮은 나라에서 그 집을 짓는 비용보다 땅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Dickens는 말했다.
그는 또한 오클랜드 땅 가격이 같은 기간 건축 비용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1993년 이후 오클랜드 땅 가격이 신규 주택 비용과 같은 비율로 인상되었다면 섹션 중간값은 현재의 $575,000가 아니라 $180,000이어야 한다. 섹션 가격이 $180,000로 내려가면 현재 오클랜드 주택 중간값은 $854,000가 아니라, 그보다 54%가 낮은 $460,000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정부는 토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Dickens는 말했다.
키위빌드는 토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지 못해 필요하게 된 정책에 불과하다.
만일 토지 가격이 해결된다면 논쟁적이고 관료적인 키위빌드 정책이 필요없이 신규 주택 가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Dickens는 말했다.
이는 이권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노동당 지지층의 상당수도 토지 가격 하락을 바라지 않는다. 국민당도 정권을 잡고 있을 때 이를 해결할 많은 기회를 가졌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 이후 오클랜드 토지 중간값이 소폭 하락하였는데, 이는 국민당이 빠른 주택 개발을 위해 선정한 144개의 ‘특별 주택지구(special housing areas)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특별 주택 지구는 오클랜드에 6만 채 이상의 신규 주택 개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 늦고 부족한 해결책이었다고 Dickens는 평가했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1993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오클랜드 섹션 가격은 903% 상승하였고, 평균 주택 가격은 514% 상승했다. 오클랜드 신규 주택의 평방 미터당 가격은 212% 상승했다.
그 기간 동안 오클랜드 주택의 섹션 크기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주택 섹션 가격 상승은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