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식품 가격, 2.9% 올라
지난 달의 0.8%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식품 가격은 2.9% 오른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지난 달의 하락은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많이 내려갔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절반 수준 이하인 아보카도로 인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보카도 가격은 200g에 2.21달러로 작년에 비하여 3.50 달러 정도 낮으면서, 매년 5월과 6월 최고의 가격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년도 아보카도 시장은 코비드-19 록다운으로 인하여 카페나 식당들이 5월 초까지 문을 닫으면서 그 수요는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닭가슴살은 16%, 닭고기 가격도 8%로 떨어져 지난 해와 비교하여 상당히 많이 내려갔지만, 감자는 37% 베이컨 19% 인상되면서, 지난 해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식품 가격이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