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나 웰링턴 세입자만이 렌트비 상승 압박을 받는 것은 아니었다. 중소 지역도 상당한 렌트비 인상을 겪고 있다.
최근 발표된 트레이드미 부동산 보고서를 보면 지방의 렌트비는 3년동안 $3,000가 올랐다.
오클랜드,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다른 지방의 2014년 3월 렌트비 중간값은 주당 $310였다. 3년이 지난 현재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370로 20% 상승하여, 세입자가 일 년에 $3,000를 더 부담하게 되었다고 트레이드미 프로퍼티 Nigel Jeffries 대표가 말하였다.
지방의 소형 주택 희망 판매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29%가 상승하였다. 즉 집주인은 부동산 가치 상승에 맞춰 렌트비를 인상하였다.
노스랜드와 베이오브플렌티의 렌트 가격은 각 $380과 $440로 최고가를 기록하였으며 1년에 약 10% 상승을 보여주었다.
말버러는 전년 대비 17.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혹스베이는 9.4%, 웨스트코스트 8.7% 의 렌트비가 인상되었다.
오타고와 사우스랜드는 각 1.4%와 4.0%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타라나키와 기스본은 렌트비 변동이 없었다.
캔터베리만 뉴질랜드 추세와 달리 렌트비가 전년도 대비 3.7% 하락하였다.오클랜드의 렌트비는 다른 지역만큼 상승하지 못했다.
Crockers의 부동산투자지표를 보면 오클랜드 임대주택 소유자의 34%가 오클랜드 임대주택의 렌트비가 정상가보다 낮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6개월 이내에 렌트비를 인상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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