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렌트비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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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체 주택 가격은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지만, 세입자들은 임대주택 부족으로 기록적인 렌트비 인상을 겪고 있다.
최근 발표된 Trade Me Property 임대주택 지수를 보면 지방이 특히 가파른 렌트비 인상을 맞고 있다.
오클랜드,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지방의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1년 전보다 6.8%가 올라 최고 값인 $395를 기록했다.
Nigel Jeffries는 특히 이번 3월에 렌트를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밝혔다.
혹스베이의 주당 렌트비는 전년도 대비 14.3%나 상승하여 최고가인 $400를 기록했고, 전년도 대비 렌트비가 10% 이상 오른 지역으로는 넬슨/타스만과 마나와투/황가누이가 있었다.
지방의 렌트비 중간값이 곧 $40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오클랜드와 웰링턴의 렌트비는 하락했다. 오클랜드의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지난달보다 $10가 내려간 $540를, 웰링턴은 $15가 하락한 $485를 기록했다.
전국 렌트비 중간값은 3개월 연속 변동 없이 $470이다.
렌트 집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았는데, 오클랜드의 몇 개 임대주택은 렌트 광고 이후 이틀 만에 100개 이상 문의를 받았다.
오클랜드 시티의 주당 평균 렌트비는 지난달보다 1.8%가 내려간 $540였지만, Jeffries 대표는 오클랜드 전체 렌트비 중간값은 전년도보다 4.9%가 오른 $515로 여전히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마운트 웰링턴에 있는 방 3개짜리 임대주택은 광고가 나간 이후 116건의 문의 메일을 받았다.
웰링턴의 렌트 수요는 최고를 기록했던 1월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웰링턴의 렌트비 중간값은 최고가였던 1월보다 $15가 내려가 3월에 $485를 기록했다.
웰링턴의 방 한두 개짜리 소형 주택의 렌트 가격은 오클랜드의 소형 주택과 같은 $450였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렌트비는 4개월 연속 변함없이 주당 $400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