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
CoreLogic이 뉴질랜드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 50위와 가장 많이 하락한 동네 50위를 공개했다.
2019년 3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로토루아의 Fordlands로 1년 동안 집값이 2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동네는 노스쇼어 벨몬트로 6.8% 하락했다.
2019년 3월까지의 데이터는 오클랜드와 다른 지역의 엇갈린 운명을 잘 보여줬다. 오클랜드의 주택 가치는 하락하는 반면 지방 도시의 가치는 상승했다.
두 번째로 집값이 많이 오른 동네는 와이카토의 Tirau로 지난 1년 동안 22.4% 상승했고, 그다음은 Turangi(22.3%), 하스팅스의 Flaxmere(21.3%), Eketahuna (20.3%), 네이피어의 Maraenui(19.4%), Dannevirke(19.2%)였다.
반대로 노스쇼어 주택 가치가 하락했다. 써니눅은 지난 1년 동안 주택 가치가 6.3% 하락했고, 머레이스베이(6.2%), 하우라키(6%), 웨스트하버(5.9%)도 하락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로토루아 Fordlands의 평균 가격은 $226,900로 노스쇼어 주택 평균 가격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로토루아 사우스 와이카토, 타우포나 헤이스팅스 주택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20% 이상 상승했다. 저금리로 렌트보다 모기지 부담이 유리해져 첫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었다.
로토루아 부동산 시장은 저렴한 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며, 또한 저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REINZ도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방의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토루아 주택 중간값은 2018년 3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30.1% 상승했고 2019년 3월 기준 1년간 6.9% 인상했다.
사우스랜드, 오타고, 혹스베이가 올 3월에 주택 중간값 최고를 기록했다. 사우스랜드는 전년도대비 주택 가격이 25% 상승하여 주택 중간값이 $300,000가 되었고, 오타고는 21.6% 인상한 $404,500, 그리고 혹스베이는 전년도대비 10.8%가 오른 $445,000가 되었다.
QV가 발표한 최근 자료를 보면 오클랜드 동네 중 망가레가 전년대 대비 주택 가치가 5.0% 상승하여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마누카우와 로드니의 주택 가격 성적이 좋았다.
반면에 벨몬트의 주택 가격은 전년도 대비 -6.8% 하락하여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다. 대부분 노스쇼어 동네의 주택 가치가 전년도 대비 많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