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다 비즈니스 구매 어떨까?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어 주택 구매보다는 자금 순환이 확실한 비즈니스 구매가 더 현명할 수 있다고 ABC Business Sales는 조언했다.
중소기업 브로커인 ABC는 오클랜드에서 최저 주택 구매 비용은 $725,000이지만, 소규모 비즈니스 평균 판매 가격은 $653,000라고 전했다. 비즈니스의 연평균 수익률은 $215,000이지만 주택은 $35,000로 비즈니스가 주택보다 6배 높은 수익률을 보이기 때문에 집보단 비즈니스 구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ABC의 Chris Small 대표는 주택 소유에 집착하는 뉴질랜드 문화 때문에 젊은이들이 비즈니스 인수에 관심이 적다고 언급했다.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는 게 부동산 소유만큼 간단하지 않지만 충분한 가치를 보상해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사업 수익은 주거용 부동산보다 6배 높은 만큼 위험 부담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사나 변호사, 또는 가족들과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비즈니스를 찾아야 할 것이며 일찍 사업을 시작할수록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Small 대표는 말했다.
비즈니스 인수는 부동산 구매보다 위험이 커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요건도 더 까다롭다. 은행은 50%의 디포짓과 사업 계획서 그리고 일반 담보 조건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비즈니스 구매가 그렇게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1백만 달러이다. 은행에서 80%의 대출을 받으려면 최소 20만 달러의 디포짓이 필요하다. 하지만, 평균 비즈니스 판매 가격은 65만 달러로 대략 50%의 디포짓인 30만 달러가 요구된다.
뉴질랜드 경제를 위해서도 비생산적인 주택 투자보다는 생산적인 비즈니스 투자가 더 낫다고 Small 대표는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해 주택 매매는 75,000 건 이상이지만 비즈니스 매매는 1,000건 정도로 규모가 상당히 적다.
올해 비즈니스 매매 가격은 상승했으나 매매량은 작년보다 감소했다.
비즈니스 매매 평균 가격은 4%가 오른 $653,000를 기록했다.
ABC 웹사이트 트래픽은 1년 전보다 20%가 늘었으며, 한 달 평균 방문객은 20,644명으로 비즈니스 매매는 앞으로 더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Small 대표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