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팅은 늘고 옥션에서 판매는 더뎌진 지금이 오클랜드에서 주택 구매의 호기일 수 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 첫 번째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다.
CoreLogic의 최신 구매자 유형 자료를 보면 투자자가 오클랜드 주택 판매의 43%를 차지하였고 첫 번째 주택 구매자는 19%로 낮아졌다.
첫 구매자의 활동이 늘어나지 않는 까닭에는 오클랜드의 저렴한 부동산조차도 이미 이들에게 높은 가격이며, 은행들의 대출 조건 강화로 대출이 어려워져서일 것이다.
최근 QV 가격 지표를 보면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마누카우와 이전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의 남부지역, 즉 블록하우스 베이, 오타후후, 오네훙가, 마운트 웰링턴 동네의 부동산 가치가 지난 3개월간 하락하였다.
오타후후에서는 타운하우스를 40만대에, 단독 주택은 70만 대에 구매 가능하다. 인기가 많은 오네훙가의 경우 크로스 리스의 방 3개짜리 기본 주택이 80만 초반에 거래 된다. 방 한 개나 두 개짜리 타운하우스나 유닛은 50만 달러 이상에 거래가 되고 있다.
마운트 웰링턴은 방 3개짜리 하프 사이트 주택이 75만 달러 정도 한다.
아본데일이나 뉴윈저에서는 방 2개짜리 유닛은 62만 달러, 단독 주택은 80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노스쇼어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는 버크데일인데, 방 1~2개짜리 유닛이 50~60만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방 3개짜리 단독 주택으로 가장 저렴한 것은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크로스 리스 하프 사이트로 70만 달러 이상이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와이타케레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티티랑기의 하프 사이트 방 3개짜리 주택이 $595,000에 나오기도 한다. 캘스톤에서는 491m2 섹션에 방 3개짜리 주택이 65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글랜 이든은 지난 3개월 동안 주택 가치가 2%나 하락하였지만, 방 3개짜리 주택을 사려면 70만 달러 이상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티티랑기 아래쪽 동네인 레잉홈은 첫 번째 주택 구매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방 3개짜리 작은 단독 주택을 60만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라누이의 경우 방 3개짜리 하프 사이트 기본 주택의 가격이 53만부터 시작한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주택을 살 수 있는 동네는 오타라를 포함한 마누카우 지역인데, 리노베이션이 된 방 3개짜리 단독 주택을 53만 달러에 살 수 있으며, 클랜돈 파크의 주택 중간값은 $554,600이다.
모기지를 얻어서 집을 살 경우는 원금과 이자 상환금을 잘 생각해 둬야 한다.
은행에서 70만 달러 사전 승인을 받았다면, 20% 디포짓, 즉 $140,000의 종잣돈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은행에서 $560,000를 대출받게 되고, 5% 이자율로 계산하면 원금 상환없이 일 년에 $28,000, 또는 주당 $538를 은행에 지급해야 한다.
이외에도 카운실에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가 일년에 $2,500(주당 $48)이고, 주택 보험료가 일 년에 $2,000(주당 $38), 전기세나 수도세 등 주택 유지 비용이 일 년에 $15,000(주당 $288)가 필요하다.
오클랜드에서 방 3개짜리 단독주택 중 저렴한 가격대인 70만 달러의 주택을 사게 되면 대출 이자와 집 유지비로 주당 $919, 일 년에 약 $42,788를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