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악천후로 인해 눈사태 위험 증가
최근 악천후로 인해 이번 주에 눈사태의 위험이 증가했다고
기상 전문가들이 보도했다.
눈사태 자문단(The
Avalanche Advisory)은 피오드랜드와 아오라키 마운트 쿡 정상 지역에서 눈사태의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두 지역 고산 지대에 눈사태 경고를 발행했으며, 피오드랜드는 눈 폭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주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는 사람을 죽게 하거나 파묻을
만한 눈사태가 목격되기도 했다.
북섬에서는 통가리로의 모든 고산지대에 산사태 경고가 내렸다.
지난 8월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발생한 눈사태는 스키 여행객과 가이드를 덮쳐 헬리콥터로 이들을 구조했다.
가이드는 눈사태로 산 아래 수백 미터까지 끌려 내려가 몸
대부분 눈에 파묻혔으나, 다른 스키 여행객의 도움으로 눈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멧서비스는 이번 화요일에 오타고, 캔터베리 호수, 피오드랜드와 웨스트랜드에 집중
호우가 예상되며 강우량이 경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