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션 소식
올해 여름 부동산 시장은 작년보다 훨씬 활기를 띠고 판매가 왕성할 것으로 보인다.
interest.co.nz은 2월 3일부터 16일까지의 376개의 주택 옥션을 모니터링한 결과 부동산 시장이 긴 크리스마스 휴가를 깨고 이제는 완전히 제자리를 찾은 듯하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에 경매가 진행된 주택 수는 작년(2월 4일~17일)보다 16% 가 많았다. 무엇보다도 올해에는 198채가 낙찰되어 낙찰건수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나 높았다.
작년의 2월 첫 2주 동안의 주택 경매 낙찰건수율은 39%으며, 올해는 53%였다. 낙찰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았다. 낙찰된 주택의 78%가 CV보다 높은 가격을 받았다. 작년 같은 기간 CV보다 높게 거래된 주택 비율은 43%였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의 옥션 낙찰건수율은 53%였고, CV보다 높게 팔린 주택 비율도 오클랜드와 비슷한 78%였다.
작년의 경우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다른 지방에 비해 활동이 저조했지만, 올해에는 오클랜드도 다른 지방과의 차이가 없이 부동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Barfoot & Thompson은 187채의 주택 경매를 진행했는데, 122채가 낙찰되어 판매 성공률은 65%로 상당히 높았다. 현장에서 거래된 15채의 옥션 낙찰률은 87%로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은 주택이 경매된 마누카우 옥션에서의 낙찰률은 66%였고, 노스쇼어는 59%였다.
점점 더 많은 주택이 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 가격으로 올여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아직 불확실하지만, 아직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규 리스팅도 늘고 있으며, 주택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판매 가격 또한 긍정적이어서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발한 3월에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주택 옥션에 관한 개별 정보는 interest.co.nz에서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