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거봉포도 7t 뉴질랜드에 수출
충남 천안시는 천안포도영농법인이 ‘하늘그린 거봉포도’ 7t(3만7천 달러 상당)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올해 미국,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 등에 거봉포도 150t(75만 달러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지난 5월 4일 이 지역 21농가의 포도밭 140㏊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뉴질랜드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받았다.
천안홍대용과학관, 12일 페르세우스유성우 공개 관측행사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관측행사는 1층 달빛마당에서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 공전궤도면에 남기고 간 혜성의 파편 위로 지구가 지나가 파편과 지구대기가 충돌해 발생하는 천문현상이다.
당진 합덕제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준공
지난해 10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된 충남 당진시 합덕제((충남도 기념물 제70호) 옆에 5.4㏊ 규모의 농어촌테마공원이 준공됐다.
당진시가 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 공원은 초가 정자, 디딜 방앗간, 초가 체험동, 분수대 등을 갖췄다.
시는 합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주변에는 합덕성당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