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영향
Westpac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일자리가 감소하고 소비자 지출이 줄어 주택 가격과 GDP 예측 기대를 낮췄다.
Dominic Stephens 경제학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감소하게 될 것이며 주택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중반부터 이러한 영향이 직접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분주한 주택 시장은 2분기 이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비자 신뢰가 감소하고 소비 지출이 줄어들고 주택 판매도 저조해질 것이다.
일자리 감소와 낙농업 수입 감소, 그리고 사업 이익 감소로 소비자 지출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바이러스가 즉각 중단된다고 해도 이러한 경기 침체는 시장에 더 오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Stephens 경제학자는 지적했다.
Westpac은 뉴질랜드 방문객이 28% 감소할 것으로 보며 3월 GDP 예상을 -0.2% 낮췄으며, 연간 GDP 성장을 1.9%로 예상한다. 코로나바이러스나 가뭄이 없었다면 연간 GDP 성장은 2.7%에 달했을 것이라고 Stephens 경제학자는 말했다.
또한 그는 중앙은행이 3월 25일에 기준 금리를 현 1%에서 0.75%로 0.25% 낮출 것이며, 5월에 추가로 0.25%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은 다른 금융 사태와 달리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바이러스 사태는 경제에 대한 장기 영향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중단으로 해석한다고 Stephens 경제학자는 말했다.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나고 나면 지금까지 밀렸던 경제 활동이 제자리를 찾기 위해 생산 활동이 더 증가하고 낮은 금리의 탄력을 받아 투자 활동이 더 크게 활성화되리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