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 뉴질랜드 12일부터 영화관 영업 재개
3개월 가까이 휴업 상태였던 뉴질랜드 영화관이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영화관 체인 호이츠는 전국에 있는 영화관이 모두 재개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호이츠 영화관 3곳이 시범 운영을 마쳤다.
호이츠 체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월23일 이후 줄곧 휴업 상태였다.
영화관들은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제작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이미 개봉된 영화들을 재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