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인구 증가로 주택 가격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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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겨울 성적을 뒤엎고 봄을 맞아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OneRoof와 Valocity의 자료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주택 중간값은 작년 이후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작년보다 1.6%가 오른 $650,000이다.
타우랑가 중 전년도 대비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타우랑가 사우스(+13.4%), 브룩필드(+13%)와 마웅아타푸(+11.9%)였다.
첫 주택 구매자의 모기지 등록이 26.5%로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첫 주택 구매자가 선호하는 저렴한 동네의 주택 가격이 더 큰 상승을 보였다.
James Wilson 감정평가사는 타우랑가 전반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발하나 주택 가격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들도 겨울보다 수요가 늘어 바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는 주춤하지만, 75만 달러에서 1백만 달러 사이의 주택 거래가 29.2%로 가장 많았다.
타우랑가 Harcourts의 Simon Martin 대표는 현재 시장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통적으로 봄에는 리스팅도 늘고 오픈홈을 보러 다니는 사람도 늘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는다.
타우랑가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지금처럼 탄탄하게 유지되거나 상승할 것이라고 Tremains Group의 Hayden Ducan 대표는 말했다. 인구가 증가로 주택 수요가 늘었으며, 최저 금리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잠재적 첫 주택 구매자가 늘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구매자 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
역사상 최저로 낮은 금리로 지금보다 첫 집을 구매하기 좋은 때는 없었다고 Ducan 대표는 말했다.
Eves와 Bayles를 운영하는 Simon Anderson 대표는 첫 주택 구매자의 수요가 늘어 이번 봄 부동산 시장은 분주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첫 주택 구매자는 주택 가격이 저렴한 타우랑가 사우스, 벨뷰, 마웅가타푸 등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