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 배치, 홀리데이 하우스로 가장 인기
홀리데이 하우스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주택은 1960년대에 지어진 타우포의 배치(bach)라고 Trade Me가 밝혔다.
바닷가 앞에 자리 잡은 방 4개짜리 주택으로, Trade Me에서 가장 뷰가 많았던 홀리데이 하우스였다.
이 배치의 하룻밤 숙박료는 $140이며, 12월은 모두 예약된 상태이다. 지난 3개월 동안 약 5,000건의 페이지 뷰가 있었다고 Trade Me는 전했다.
Aaron Clancy 대변인은 여름 휴가지로 타우포가 유명하지만,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퀸스타운이라고 말했다. 퀸스타운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퀸스타운의 여름 휴가 숙소 검색은 116,000건이 넘었다. 아름다운 도시이자 축제 기간이 함께 하여 성수기 때에는 국내외의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숙박 장소를 구하기 상당히 어렵다.
퀸스타운은 7년 연속으로 키위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휴가지에 올랐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퀸스타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8월 39,200명으로 작년보다 22%(7,100명)이 증가했다.
지난 3개월 동안 두 번째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휴가 장소는 타우랑가의 백사장이었다.
핸머 스프링스의 홀리데이 하우스는 올해 처음으로 휴가지 검색 순위 3위에 올랐다. 71.000명이 이곳 홀리데이 하우스를 검색했다. 쿡 아일랜드와 말버러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Whangarei Heads에 있는 홀리데이 하우스가 bookabach가 주최한 뉴질랜드 최고 배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배치는 숙박 손님이 직접 청소를 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홀리데이 하우스이다. 방 2개짜리의 기본형 홀리데이 하우스이지만, 럭셔리 고급 홀리데이 하우스를 제치고 뉴질랜드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아직도 많은 키위들은 이 전통적인 홀리데이 하우스를 크고 멋진 해변 주택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okabach는 작년에 키위들의 홀리데이 숙소 선호도를 조사했다. 키위들은 여전히 호텔(64%)보다 홀리데이 하우스나 배치(79%)를 좋아했다.
특히 베이비 붐 세대와 X 세대는 밀레니엄 세대보다 과거 휴가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길 원하며 이들의 배치 선호도는 92%로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