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 오클랜드 한국어방송 WTV와 인터뷰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한국어방송인 WTV와 5월13일 인터뷰했다.
WTV 김운대 대표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묻자, 필립 터너 대사는 “오랜 기간 동안 막혀 있던 문제들이 풀려나가길 희망한다. 대한민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WTV가 뉴질랜드 한국전참전용사와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라고 설명하자, 필립 터너 대사는 한국전쟁에서 사망해 실종사태로 남은 봅 마시오니에 대해 언급했다. 봅 마시오니는 뉴질랜드 해군으로서, 유일하게 전쟁 당시 북한의 격전지에서 사망했다. 현재 부산 유엔묘지에 봅 마시아니의 묘비가 새겨져 있다.
필립 터너 대사는 방문 기간 중 뉴질랜드 기업들을 방문해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