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 지속
한국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와 공동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초까지 ‘2021년 한-뉴질랜드 수산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 공동연구, 전문가 훈련 등을 위한 농림수산협력 약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부터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국 측의 해수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에 소속된 수산전문가 및 과학자들이 참석하여 3개 분야별(자원평가관리, 수입위험분석, 이매패류 위생관리)로 상호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국일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양국 수산전문가 간 교류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