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와 메건, 나흘 방문 일정 시작
영국의 서식스 공작 해리와 공작부인 메건 마클이 나흘간 뉴질랜드를 방문하기 위해 일요일인 28일 웰링턴에 도착했다.
해리와 메건은 거번먼트 하우스에서 열린 전통적인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푸케아후 국립전쟁기념공원을 찾아 수천 명의 시민들과 만났다.
이들은 거번먼트 하우스에서 데임 팻시 레디 총독이 주최한 리셉션에서 뉴질랜드는 여성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한 점을 전 세계가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건은 특히 여성 참정권 125주년을 축하하는 연설을 하면서 마오리어로 인사를 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