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남동쪽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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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남동쪽의 Peacocke 동네 개발이 시작되었다. 2단계 개발 계획 중 첫 단계를 위해 땅 작업이 진행 중이며, 49채 신규 주택이 개발될 것이다. 이곳 부동산 에이전트에 따르면 이미 25개 섹션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대부분 빌더에게 판매되었으나 일반인 문의도 상당했다고 관계자는 전하였다.
Peacocke 동네는 1989년에 Waipa District에서 해밀턴으로 이전하였다. 해밀턴 시티 카운실은 정부로부터 Peacocke 개발을 위해 1억8,200만 달러를 무이자로 빌리고, 뉴질랜드 Transport Agency가 9,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수도, 파이프와 도로 개발을 담당한다.
Kelvyn Eglnton 도시계발 과장은 주택 인프라 기금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승인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Peacocke 개발은 30년 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개발업자와 구매자 간에 치열한 계산이 있어왔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말하였다.
Peacocke 개발이 시작되면 인근 Fitzroy, Glenview와 Melville 동네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해밀턴 주요 개발은 북쪽 동네에 치중해왔는데, 이제 남쪽도 개발될 때가 되었다. Peacocke은 지금까지 저평가된 동네이지만, 개발 계획 발표 이후 상당한 투자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2단계 개발 계획이 잘 진행되면 추가로 60 섹션 개발도 진행될 것이다. 새 주택 가격은 65만에서 70만 달러 정도 할 것이다.
해밀턴의 Rotoruna나 Flagstaff 동네 가격은 이미 1백만 달러 근처까지 올라 첫 주택 구매자가 진입하기에 어렵다. 새로 개발되는 Peacocke는 첫 주택 구매자나 두 번째 주택으로 옮기는 젊은 가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Peacocke 개발에는 대중 공원과 남부 고속도로 진입로, 와이카토강을 건너는 다리도 포함되어 있다.
Eglinton 과장은 Peacocke 1단계 개발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2단계 개발 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단계 개발은 12월 6일 10개년 도시 계발 예산안에서 논의되어 2018년 6월에 마지막 예산 심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