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를 되찾은 부동산 시장
이번 여름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부진한 시기를 지나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Barfoot & Thompson이 발표했다.
오클랜드 최대 부동산 회사인 Barfoot은 11월의 주택 판매 중간값이 이전 달보다 5.8%가 오른 $891,000였고, 평균 판매가는 3.5%가 오른 $963,671이라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서 주택 가격이 이렇게 급상승한 것은 부동산 거래가 분주했던 2016년과 2017년 초반 이후 처음이었다고 Kiri Barfoot 이사는 말했다.
11월 주택 판매량은 960채로, 3월 이후 가장 많았고, 11월만 비교했을 때 2015년 11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한편, Barfoot에 등록된 11월 신규 리스팅은 1,517채로 올해 성적으로는 우수하지만, 11월만 비교했을 때 가장 적은 물량이었다.
11월 말 기준 Barfoot에 등록된 주택 물량은 3,703채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25%나 감소했다.
시장에 나온 매물이 줄어 잠재적 구매자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잘 관리된 집의 경우 여러 명의 바이어가 열띤 경쟁을 펼쳐 판매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다고 Barfoot 이사는 말했다.
Barfoot은 11월에 2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을 44채 판매하였고, 1백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 사이의 주택은 322채를 판매하였다고 밝혔다. 50만 달러 미만의 주택은 103채가 팔렸다.
11월의 여세를 몰아 2020년까지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계속 분주할 것이며, 판매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Barfoot 이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