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보조 신청자들 ‘불만 폭주
한편 금융 지원이 시급한 사업장들에서는 주말 동안 IRD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IRD웹사이트가 유지 보수를 목적으로 다운되었기 때문이다. 27일 재무부 장관이 ‘IRD의 MyIR Login 포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라고 밝혔지만 막상 신청 자격 및 보조금 계산 등을 위해 웹사이트를 접속하려던 시민들은 ‘웹사이트 다운’이라는 메시지에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IRD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26일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었고, 전화 라인 또한 금요일과 토요일 모두 이용이 불가했다.
국민당 (National Party)의 Andrew Bayly는 IRD가 즉시 유지 보수 계획을 철회하고 레벨 3으로 금융 위기에 있거나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사업장들을 돕기위해 웹사이트를 하루속히 재가동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번 락다운은 오클랜드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사업장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주고 있다. 어려움에 부닥친 사업장들이 재활 보조 지원금(Resurgence Support Payment)을 계산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IRD 웹사이트가 정상 가동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IRD웹사이트는 예정보다 빠른 1일 월요일에 정상 작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