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달러 클럽 동네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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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동네 1/3 이상이 시장 침체에 대항하여 주택 가치가 상승했다. OneRoof는 첫주택 구매자 활동 증가 덕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 동네는 주택 가치가 하락했으며, 1백만 클럽에서 제외된 곳도 있다.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 덕분에 부동산 사다리를 올라타려는 생애 첫 집 구매자가 늘고 있어 주택 가격은 유지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동네 10곳 중 9곳이 오클랜드에 있다. 뉴질랜드에 가장 비싼 동네인 헌베이의 주택 가치는 12%가 하락하여 $2,190,000가 되었다.
OneRoof는 파파쿠라와 로드니 지역의 주택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2% 이상 상승하여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노스쇼어 동네 집값은 지난 1년간 평균 5% 이상 하락했다.
10% 이상 주택 가격이 하락한 오클랜드 동네는 쿠메우, 위트포드, 알바니, 헌베이, 푸케코헤 이스트, 티 포인트와 서니눅이었다. 서니눅을 포함한 노스크로스, 힐크레스트, 로즈데일과 토베이는 1백만 달러 동네 클럽에서 제외되었다.
1년 전 서니눅의 주택 중간값은 $1,140,000였는데, 이제 $995,000이다. 하지만, 3년 전의 $720,000보다는 여전히 높은 값이다.
뉴질랜드에서 주택 가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쿠메우는 1년 전보다 18%가 하락하여 $1,195,000가 되었다. 알바니의 주택 가치는 12% 하락하였다.
Owen Vaughan 편집장은 주택 중간값 하락은 판매되는 주택 유형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쿠메우나 알바니에서 소형 주택이나 아파트 판매가 늘면서 중간값이 하락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동네는 와이로아(29.1%), 오포티키(25 %), 타라루아(25%), 카웨라우(21.9%),혹스베이 (21.4 %), 왕가누이 (20.4 %)였지만, 이들 주택 중간값은 40만 달러 미만이다.
확실히 1년 전보다 낮은 가격대의 주택 판매가 크게 늘었다.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이 27%로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그래서 비싼 동네의 주택 가격은 하락했으나 저렴한 동네의 주택 가격 변동이 없거나 상승했다.
Valocity는 집주인들이 가격이 맞지 않으면 팔지 않아 높은 가격대의 주택 판매가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노스쇼어 동네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해외 투자자의 인기와 함께 주택 가치가 가장 빠르게 상승했었다. 좋은 학교와 주거 환경, 교통의 편리성 때문에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이제는 열띤 시장 분위기는 잠잠해졌고, 외국인 구매자가 줄어들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린필드나 쓰리킹스도 1백만 달러 클럽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오타라, 마누카우, 망가레의 주택 가치는 지난 1년간 5%나 상승했다.
예전에는 투자자에게 인기 있던 외곽 동네에 첫 주택 구매자가 모이고 있으며,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모기지 브로커인 Bruce Patten은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지금과 같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오클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주택 가격이 65만 달러 이상이기 때문에 첫 주택 구매는 여전히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