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 주택인프라기금의 주택개발 가속화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5개의 카운실이 정부의 10억 달러 주택인프라기금(Housing Infrastructure Fund)을 지원받게 되었다.
Bill English 수상은 해밀턴 연설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 6만 채의 주택 개발을 가속할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뉴질랜드 전역에 건설 부문의 역량을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기금을 지원받을 카운실은 오클랜드, 해밀턴, 와이카토, 타우랑가, 퀸스타운 5곳이었다.
▶ 오클랜드 카운실- 3억 달러 – 10,500채, Whenuapai, Red Hill 그린필드 개발
▶ 해밀턴 시티 카운실 – 2억7천2백만 달러 – 8,100채, 해밀턴 남부 Peacockes 그린필드 개발
▶ 와이카토 디스트릭트 카운실 – 3천7백만 달러 – 2,600채, 와아카레 호수변, Te Kauwhata 신규 개발
▶ 타우랑가 시티 카운실 – 2억3천만 달러 – 35,000채, Te Tumu 그린필드 개발과 Te Maunga 하수처리공장 업그레이드와 신규 상수처리 시설
▶ 퀸스타운 레이크스 디스트릭트 카운실 – 5천만 달러 – 3,200채, Quail Rise South와 Ladies Mile 그린필드 개발과 Kingston 도시 확장
Nick Smith 주택부 장관은 이 기금이 을 도시 개발 진행의 초석을 깔아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다음 단계로 정부는 카운실과 기금 사용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부와 조율할 것이다. 리소스 허가 등 건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엄청난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첫 번째 땅 기초 작업은 올여름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첫 주택 허가는 빠르면 2018년 초가 될 것이며 빠르면 2018년 후반에 완공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노동당의 주택문제 Phil Twyford 대변인은 Bill English 수상과 Nick Smith 장관이 제시한 구체적인 신규 주택 수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주택인프라기금은 말 그대로 인프라 구축 비용이지 개별 주택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 기금은 이미 빚 더미에 앉아있는 카운실에 더 많은 부채를 안기는 상황일 뿐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기금은 상수도나 다리와 같은 기반 시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당은 어디에 어떤 집이 어떻게 지어질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노동당은 키위빌드 정책으로 국제 채권 금융과 패키지를 사용하여 신규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신규 개발된 주택에 세금을 부과하여 부채를 갚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