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니코 포티어스도 스키서 동메달
뉴질랜드가 평창 올림픽에서 두 번째 동메달을 움켜쥐었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출신 니코 포티어스(16)는 22일 열린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94.80점으로 미국의 데이비드 와이즈(97.20점), 알렉스 페레이라(96.40점)에 이어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땄다.
뉴질랜드는 이날 스키와 스노보드에서 각각 16살짜리들이 동메달을 땀으로써 지난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올림픽 이후 26년 만에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