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 줄어
오클랜드에서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가 줄어들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반대로 늘었다고 한다.
REINZ이 발표한 최신 ‘백만 달러 가격 리포트(Million Dollar Price Report)를 보면 오클랜드에서 올 상반기동안 1백만 달러 이상에 팔린 주택은 4,075채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 3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194건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5% 줄어들었고, 5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4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의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증가했다. 오클랜드, 타스만, 그리고 사우스랜드만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가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 올 상반기에 5,438채의 1백만 달러 이상 주택이 매매되었는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2%가 늘었다. 오클랜드를 제외하고 뉴질랜드 전체 지역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에 1백만 달러가 넘는 주택 매매 수는 1,36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9%가 증가했다.
오클랜드 다음으로 1백만 달러 주택 판매가 많았던 지역은 웰링턴이었다. 상반기에 382채의 주택이 1백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었다. 작년보다 43.1% 늘었다.
그 다음은 오타고로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매매 건수는 23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8% 증가했다. 베이오브플랜티는 213건(+21%), 캔터베리 178건(+5.3%), 와이카토 177건(+28.3%)이었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서 올 상반기에 3백만 달러 이상으로 거래된 주택은 작년보다 16%가 늘어난 29채이었고, 5백만 달러 이상 주택 매매 건수는 5개로 작년과 똑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