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상업용 부동산을 이끄는 대표 부동산 회사와 브로커들이 금리 인상이나 카이코우라 지진과 같은 몇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7년 한해도 작년과 같은 활발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아래에 소개한다.
부동산 회사 Bayles의 Mike Bayley는 상업 및 공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2016년을 강하게 이끌었던 긍정적 요소가 올해에도 변함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낮은 이자율과 낮은 공실률로 투자자의 위험 요소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탄탄한 경제 성장이 이를 받쳐줄 것으로 기대한다.
World Masters Games나 라이온즈 럭비 투어와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로 기록적인 방문객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관광 산업 분야와 관련 부동산 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
Bayley는 올해도 긍정적인 요소가 부정적 요소를 능가할 것으로 보지만, 세계적인 추세와 국내 신용 제한 등 몇 가지 문제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제적인 채권 금리와 금리 상승으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금리가 인상되면,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시장에 나서게 되므로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의 불안한 정세가 뉴질랜드의 호기가 될 수 있다. 세상과 동떨어진 지리학적 위치가 지금까지는 아킬레스건이었지만, 이제는 가장 큰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2017년은 대선이 있다. 전통적으로 대선이 있는 해에는 부동산 시장이 다른 해에 비해 활동이 잠잠했다.
Bayleys는 2월 초에 구매자들이 현재 시장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Total Property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내놓을 예정이다.
Colliers International의 Mark Synnott 회장은 2017년에도 낮은 이자율과 낮은 공실률, 높은 투자 수익률로 상가 부동산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에 금리가 인상될 예정이지만, 투자율을 계산하는 국제 투자자들에게는 뉴질랜드 상가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작년에 예상했던 대로 중국 거대 자본이 뉴질랜드 상가용 부동산 시장에 이제 막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국제 시장에서 투자처를 찾고 있는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뉴질랜드만 한 곳이 없다.
은행이 까다로운 자격 심사를 통해 대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2017년에는 국제 금융이나 비은행 출처의 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기록적인 관광산업의 성장으로 호텔 판매가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와 퀸스타운에 숙박업체가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인데, 2017년도 특별한 공급 계획이 없어 이러한 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olliers는 오클랜드와 웰링턴의 기록적인 사무실 임대료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상가용 부동산 거래는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Barfoot의 John Urlich 상업용 부동산 전문 이사는 2016년의 뜨거운 열기가 2017년도 계속되리라 전망하였다.
수익률이 좋은 건물에 대한 수요가 아주 크지만, 유동성에 대해서는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이 경직되기 시작하였다. 오클랜드의 경우 유니터리 플랜으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졌지만 이와 때를 맞춰 건축 비용이 상승하고, 은행 대출이 어려워졌다.
이례없는 공사 진행으로 건축업계도 그 한계에 달하였으며, 건축비용 상승으로 개발이 취소되기도 한다.
에이전트부터 감정평가사까지 올해에는 유니터리 플랜하에 가능한 개발과 이에 따른 수익률을 지속해서 계산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는 여전히 고용 강세를 보여, 매주 4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시내 공실률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임대 주택 성장도 상대적으로 높아 다른 곳보다 오클랜드에 투자하는 것을 구매자에게 추천하고 있다.
JLL New Zealand의 Nick Hargreaves 대표는 올해에도 국제적인 추세인 ‘자산 배분’의 추세의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었고, 해외 투자자들은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은 시장에 돈을 투자하고자 하는데 뉴질랜드가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지리학적으로 다각화를 제공하고, 아시아 태평양에서 두 번째로 투명한 부동산 시장이며, JLL 세계 부동산 투명성 지수에서 세계 6위를 차지하여, 해외 투자자의 구미에 맞다.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도 주목할만하다. OECD는 뉴질랜드 경제가 2016년 3.5% 성장하였는데, 2017년에는 3.4%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관광산업이 뉴질랜드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투자자들이 오클랜드나 퀸스타운 호텔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만, 현재 건축 노동 시장과 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쉽게 개발이 진행될 것 같지 않다.
NAI Harcourts의 Greg Clarke 대표도 올해도 2016년과 같이 상가용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리라 예측한다. 그는 무엇이 시장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반문해본다. 2016년에는 브렉시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카이코우라 지진, 존 키 수상 사퇴 등 큰 몇 가지 큰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이런 상황에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뉴질랜드 경제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기 때문에 몇 가지 부정적인 사건이 있다 해도 상가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주진 못할 것 같다.
또한 이민자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으므로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시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은 이자율, 건전한 경제,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 등으로 2017년도 지난 12개월 동안 보여주었던 상가용 부동산 시장의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본다.
공간이 필요한 사업, 적당한 수익을 찾는 투자자, 가게를 찾는 손님들, 머물 곳을 찾는 관광객,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관광업계 오퍼레이터 등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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