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동산, 작년과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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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가 발표에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체 주택 가격은 2018년 한 해 동안 3.2%가 상승했다.
지역별로 1년간 주택 가치 변동을 살펴보면 편차가 상당하다.
오클랜드 주택 가치는 2017년 12월과 비교하여 2018년 12월에 0.4%가 하락했고, 웰링턴은 7.4%가 상승했고, 더니든은 11.2%, 타우랑가는 3.9%, 해밀턴은 5% 상승했다.
크라이스트처의 주택 가치는 전년도 대비 소폭 올랐다.
동네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오클랜드 노스쇼어 주택 가치는 작년보다 1.1% 하락했고, 지난 분기보다 0.3% 하락하여 $1,212,664가 되었다.
오클랜드 시티의 평균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1.0%가 하락하고 지난 분기보다 0.1%가 하락하여 $1,233,311가 되었다.
와이타케레의 경우 1년 전보다 0.2%가 하락하고 지난 분기보다 0.2%가 하락해 $822,906였고, 마누카우의 주택 가치는 1년 전보다 1.2%가 상승하고 지난 분기보다 0.9%가 올라 $906,658였다.
파파쿠라는 1년 전보다 0.6% 상승하였고 지난 분기보다 0.2% 상승한 $701,230였고, 프랭클린의 주택 가치는 1년 전보다 1.1% 증가하여 $673,679였고, 로드니는 1년 전보다 평균 주택 가치가 1.1% 상승하여 $950,940 가 되었다.
CoreLogic의 Nick Goodall 연구팀장은 오클랜드의 높은 가격대의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수요가 줄어 주택 가격이 하락하였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치는 1백만 달러 이상이다.
Gareth Kiernan 경제학자는 Barfoot & Thompson의 자료를 인용하며 오클랜드에 구매자가 예전만큼 많지 않다고 언급했다. 오클랜드의 높은 주택 가격으로 구매자 수가 줄었지만, 주택 공급 부족으로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주택 구매자 수가 계속 줄어든다면 가격 하락 압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Goodall 연구팀장은 집주인들이 낮은 가격에 집을 팔려고 하지 않아 가격 하락이 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주택 소유자는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낮은 가격에 집을 팔지 않고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QV의 오클랜드 부동산 컨설턴트인 Hugh Robson은 오클랜드 주택 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위치가 좋고 잘 정리된 집은 언제나 잘 팔리고 있다.
웰링턴에서는 어펏 헛의 주택 가치가 가장 많이 성장했다.
Goodall 연구팀장은 2019년에도 2018년과 비슷한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웰링턴은 판매 리스팅 부족으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다.
QV의 David Nagel 대표는 1월1일부터 시행된 대출 담보 규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의 수요가 늘 것이며, 이로 인해 올해 초 부동산 시장은 활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