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5가지 Q&A
2021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는 여전히 물음표로 가득 찬 전망만 나오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왔다고도 할 수 있다.
1. 사무실에서 원격근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난해 경험한 재택근무를 포함한 탄력근무형태는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은 동료들과 협력, 혁신, 그리고 소통하기 위해 물리적 사무공간을 선호했다. 이제 새로운 작업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현대적인 사무실 임대 시장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증강현실,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과 같은 신기술들이 이런 변화를 위한 핵심 재료가 될 것이다.
2. 투자자들의 눈은 어디를 향할 것인가?
사무실과 소매임대부문에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지만, 경제가 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신뢰가 커지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문의와 움직임이 활발해 질것이다. 여기에는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경제의 지속적인 디지털화 그리고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한 국제 기업들의 데이터 보관 규정변화로 인한 효과도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뉴질랜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자본들이 2021년의 주요 고객들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에도 국경이 봉쇄될 것이라는 점은 투자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해외자본들은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투자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현지 관리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3. 주택대란 해결에 부동산 개발시장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임대주택 건설은 현재 뉴질랜드 주택대란을 해결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
국내외 개발자들 그리고 투자자들은 지난해 경제 쇼크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움직였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뉴질랜드에 임대주택 건설 계획을 도입하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의 잠재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입법과 세금법안에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필수적이다.
4. 기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발전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돈이 부족해졌을 때 환경보호 시책들은 가장 먼저 옆으로 밀려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남을 것이다. 미래를 위해서만 아니라 재정적으로 이익이기 때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점수가 높은 부동산들은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빌딩에 비해 33%의 임대 프리미엄을 더 얻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적 그리고 경제적 비용을 고려하면, 에너지효율이 좋은 건물로 바꾸는 것뿐 만 아니라 보다 지속 가능한 분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
5. 도시 발전이 멈출 것인가?
도시들은 문명의 엔진이다. 전세계의 단 3%만 도시 면적이지만, 세계 인구의 절반이상이 도시의 거주하고 있으며 80%의 글로벌 GDP가 생산된다.
전염병이 도시의 중심에 피해를 준 현재에도 도시화는 계속될 전망이며 국경이 열렸을 때 더욱 가속될 것이다. 부동산은 첨단기술로 무장한 성공적이고 새롭고 혁신적인 핫스팟들을 하나로 묶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의 혁신은 뉴질랜드 도시들의 운영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10년동안 부동산 시장을 흥미롭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