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동산 전문가들의 투자 전략
부동산 투자자 Matthew Ryan은 2021년에 오클랜드 부동산 매입을 줄이고 몇채는 팔았다고 한다. 그는 작년 한해는 부동산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낚시로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 부동산 시장은 관심을 갖고 구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혹스베이의 투자자 Tammy Onekawa는 다른 의견을 내보였다. 그녀는 뉴질랜드 부동산 구매를 중단한 뒤 호주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다른 투자자인 Graeme Fowler는 헤이스팅스 주변에 57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데 올해는 더 이상 주거용 부동산을 사지 않을 것이며 주택담보대출 이자 공제 규정의 변경에 비추어 볼 때 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구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8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Ryan은 경기 침체때야 말로 저평가된 부동산을 사들이는데 최적기라고 말하며 오르고 있는 은행 이자율과 시장상황은 단기간 어려움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Onekawa는 단기적으로 뉴질랜드 부동산에 어두운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고통의 시간을 보낼 것에 경고하고 있다. 그녀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한동안 투자를 멈추고 관망하고 있다가 2012년에 들어서 다시 투자를 시작했다.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최고점이었던 부동산 9개를 매각한 뒤 부채를 상환하여 고금리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브리즈번 주변으로 눈을 돌려 5개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Fowler는 앞으로 3, 4년 동안 자신의 주거용 부동산 중 20~25개를 매각해 부채를 갚을 계획에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 보유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하며 그 동안은 주거용 부동산이 매력 있었지만 앞으로는 상업용이 빛을 발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명의 투자 전문가가 의견을 모은 한가지는 투자자의 현금흐름이다. 금리가 올라가는 때는 부동산의 현금화가 어려울 수 있어 이것에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Ryan은 신축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매매시 계약금을 지불한 당시와 현재의 시장상황이 달라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계약 당시 집값의 5% 보증금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이자가 올라가며 은행의 대출 기피가 있을 수 있어 가격 하락을 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