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달러 미만 스키장 인근 주택
겨울이 되니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키장 주변의 홀리데이 하우스에 눈이 갈 것이다.
아직까지는 20만 달러 미만으로 스키장 부근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루아페후산 근처 북부 중부 지방의 부동산 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싸지 않다.
Horopito의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26.9%가 상승했다. Turangi는 21.5%, Castle Hill은 19.4%, Waiouru는 17.8% 인상되었다.
이렇게 높은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주택 중간값은 15만 달러 근처로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Horopito의 중간값은 $145,000이다. 최근 들어 루아헤후 스키장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 인근 동네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homes.co.nz의 Tom Lintern이 말했다.
20만 달러 정도면 이 동네에서 괜찮은 방 3개짜리 집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남섬 퀸스타운이나 와나카와 비교해서 아주 저렴한 대안이다.
Benje Patterson 경제학자는 스키 시즌은 짧기 때문에 스키 때문에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산악자전거, 낚시, 배낚시, 바다 생활 등이 가능한 다른 홀리데이 하우스 옵션을 선호한다.
와나카, 에로우타운, 퀸스타운 지역의 주택 가격은 너무 높아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Ohau, Castle Hill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북섬에서는 Horopito, Turangi가 타우포와도 가까워 좋은 휴양처가 된다.
이들은 아주 작은 동네로 지역사회도 작고 주택 거래도 드물다.
Infometrics의 Brad Olsen 경제학자는 스키장 인근에 집을 구매하고 에어비앤비를 운영할 수 있지만, 스키 시즌이 짧아 투자 목적보다는 가족의 휴가를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키장도 가깝기 때문에 매력이 있지만, 스키장 하나만 고려해서 집을 사려고 한다면, 여름 시즌에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것이다.
루아페후 지역에서 최근 노동 시장이 활발해져서 임대 주택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인구가 적은 동네이기 때문에 불황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더 위축되어 집을 팔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빠른 회전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경제가 더 발달한 동네를 찾아야 할 것이다.
Bindi Norwell 대표는 겨울철이 되면 스키장 인근 지역의 부동산 매매가 더 활발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