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동산 시장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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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foot & Thompson은 오클랜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3월에 반등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주택 판매량은 1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판매 평균 가격과 중간 가격 모두 상승하였다.
Barfoot & Thompson의 Peter Thompson 이사는 보통 3월 주택 판매량은 휴가철인 1월이나 2월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3월 판매량이 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부동산 가격이 더 하락하지 않고 반등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고 지적했다.
3월 평균 판매 가격은 $931,292로 지난 2월 평균보다 1.3% 상승하였지만 작년 3월 대비 3.8% 하락하였다. 3월 주택 판매 중간값은 $860,000로 2월보다 4.9% 인상되었지만, 작년 3월보다는 4.4% 감소했다. 주택 판매량은 1,064건으로 작년 3월 이후 가장 많았다. 판매량이 1천 건을 넘긴 건 12개월 만에 처음이다.
3월 주택 시장이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사이클에 도입했다고 장담할 순 없다. 하지만, 현재 가격에 주택을 사려는 상당한 구매자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Thompson 이사는 전했다.
3월 부동산 매매는 모든 가격 카테고리에 균등하게 배분되었다. 50만 달러 미만의 주택 거래는 11%였고,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는 396건으로 37.2%, 2백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78건으로 7.3%를 차지했다.
신규 리스팅은 1,689건으로 작년 2월이나 3월보다는 낮지만 괜찮은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11월을 제외하고 현재 등록된 오클랜드 주택 매물 수는 지난 5년 중 최고 수준이다.
라이프스타일 주택 거래도 3월에 증가하였고, 총 판매액은 8천만 달러 이상이었다.
택지 분할이 가능한 농촌 지역 부지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았다.
괜찮은 라이프스타일 매물이 늘어 잠재적 구매자의 선택이 폭이 넓어졌다.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기대 격차가 줄어 주택 판매량이 늘었다고 Thompson 이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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