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 최저
전국 주택 판매량이 지난달 11.5% 감소하였다.
4월 주택 시장은 10일간의 부활절과 안작데이 휴가로 작년보다 한산했다.
REINZ은 작년 4월 6,555채의 주택을 판매했다. 하지만 올해는 5,800채만을 판매했다.
주택 판매는 저조했지만, 오클랜드 주택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 중간값은 85만 달러로 작년 4월과 동일하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 전체 주택 판매량은 작년 4월 4,634채에서 올 4,192채로 9.5% 감소했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작년 4월 1,921채에서 올해 16,08채로 16.3% 감소했다. 11년 만의 최악의 4월 기록이었다고 REINZ은 전했다.
작년 대비 주택 판매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베이오브플랜티(-25%), 넬슨(-16.7%), 말버러(-14%), 사우스랜드(-14%)였다.
REINZ은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가격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상승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전체 주택 판매 중간값은 1년 전보다 6.4%가 오른 $585,000였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 판매 중간값은 7.6%가 오른 $495,000였다.
5월 2일 Barfoot & Thompson도 부활절과 안작데이의 긴 휴일로 인해 4월 판매량이 저조했다고 전했다.
Barfoot 은 4월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은 $928,330였고, 중간값은 $830,000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체 판매 주택 중 75만~1백만 달러의 주택 거래는 30%였으며, 1백만 달러 이상은 32%였다.
Westpac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는 인하하지 않을 것 같지만, 2020년 중반까지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이 7%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Westpac의 수석 경제학자 Dominick Stephens는 부동산 경기가 올해 말부터 회복하여 낮은 모기지 이율 덕분에 주택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