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판매량 2019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오클랜드 부동산 회사인 Barfoot & Thompson은 5월 주택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판매량이 감소한 가장 주요 요인은 록다운이었다. 5월 대부분 기간이 코비드-19 록다운 레벨 3의 시기였다고 Barfoot은 평했다.
Peter Thompson 대표 이사는 지난달 판매된 주택은 396채로 2019년 5월의 821채보다 절반 이하라고 전했다.
5월 자료는 언컨디셔널의 계약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판매량은 이보다 많을 것이며 그 결과는 6월에 나타날 것이라고 Thompson 이사는 말했다.
5월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947,707로 4월보다 1.6% 하락했으며, 작년 5월보다는 2% 상승했다. 판매 중간값은 $914,000로 4월보다 1.6% 상승했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상승했다.
75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가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주택 유형은 방 3개짜리였으며, 웨스트 오클랜드의 방 3개짜리가 가장 많이 팔렸다.
방 개수 별로 보면, 노스쇼어의 방 3개짜리 주택 평균값은 1백만 달러를 넘었으며, 사우스 오클랜드가 $689,600로 가장 저렴했다.
노스쇼어의 5월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은 $1,086,632였고, 파파쿠라/호익은 $1,060,944였고 웨스트 오클랜드는 $831,432였다.
Westpac의 Dominick Stephens 수석 경제학자는 전국 주택 가격이 올해 말까지 3월 대비 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를 돌아보면 경기 침체 때마다 주택 가격은 2~10% 하락했다. (1990년 초반 2.9% 하락, 1998년 4.6% 하락, 2008년 10.5% 하락)
Thompson 이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타격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나 역사적으로 아주 낮은 금리와, 은행의 대출 조건 완화로 부동산 하락 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2021년에도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것으로 예상하나 저금리 찬스로 주택 가격은 반등하여 2022년에 11%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전 경기 침체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회복 속도는 과거 경기 침체 이후와 비슷할 것이라고 Stephens 경제학자는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