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50만 달러를 번 마운트 마웅가누이 아파트
수치로 본 베이오브플랜티 플리핑
2017년 플리핑 거래 94채, 2017년 전체 주택 거래 중 플리핑은 2.7% 차지
Papamoa Beach(19채), Mount Maunganui(14채), Greerton(7채), Gate Pa(5채), 5 were in Welcome Bay(5채)
3개월 미만 재판매 7채, 3~6개월 만에 재판매 14채, 6~12개월 재판매 73채
5만 달러 미만 이익 31채, 5만~10만 달러 이익 31채, 10만 달러 이상 32채, 40~60만 달러 거래 42채, 60~80만 달러 거래 24채
마운트 마웅가누이 부동산을 5개월 만에 재판매하여 50만 달러 차액을 챙긴 부부 이야기가 지역 신문에 실렸다.
이 거래는 웨스턴 베이오브플렌티에서 1년 안에 주택을 재판매하여 수익을 올린 100채 중 하나에 꼽힌다.
50만 달러의 차액으로 재판매된 아파트의 주인은 이름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지만, 자신은 상당한 돈과 시간을 들여 아파트 전체를 리노베이션 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에 $2,200,000에 구매하여 2017년 11월에 $2,700,000에 판매하였다.
이처럼 1년 이내의 단기 수익을 노리고 부동산을 재판매 하는 거래를 “플리핑(flipping)”이라고 부른다.
플리핑은 주택을 구매한 후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리노베이션을 하고 재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CoreLogic 자료에 따르면 베이오브플렌트 지역에서 1년 이내에 재판매된 주택 수는 94채였다.
이중 5만 달러 미만의 수익을 남긴 거래는 31개, 5만~10만 달러의 이익을 남긴 거래는 31개, 그리고 1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남긴 거래가 32개였다.
이러한 플리핑은 2017년 전체 주택 거래의 2.7%를 차지한다. 2016년에는 플리핑 거래가 전체 거래의 4%를 차지했다.
2016년 타우랑가의 어떤 한 주택은 1달 만에 재판매 되어 7만 달러 수익을 남겼다.
CoreLogic의 Nick Goodall 수석 연구원은 이 지역의 2000년 중반 플리핑 거래는 전체 주택 매매의 약 10% 차지하였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타우랑가와 웨스턴베이도 뉴질랜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이 잠잠해지고 자본 이득이 줄어들자 플리핑도 줄어들었다고 본다.
플리핑이 줄어든 데는 2015년에 도입된 브라이트라인 테스트가 한몫하였다. 브라이트라인 테스트는 2년 안에 부동산을 재판매 할 경우 이에 대한 소득세를 적용한다.
부동산 투자가인 Dan Keller는 타우랑가 지역의 플리핑이 줄어든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2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를 쉽게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