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동네, 1백만 달러 클럽에 새로 입성
올해 뉴질랜드 1백만 달러 동네 클럽에 7곳이 새 멤버가 되었다.
Homes.co.nz 은 뉴질랜드 전체에서 주택 가치가 1백만 달러가 넘는 동네를 소개했다.
이번에 동네 주택 가치가 1백만 달러를 처음으로 넘은 7개 동네는 넬슨의 Britannia Heights, 퀸스타운의 Frankton, 퀸스타운의 Jacks Point, 로토루아의 Lake Okareka, 황가레이의 Matapouri, 넬슨의 Redwood Valley와 웰링턴의 Khandallah이다.
퀸스타운의 일반 주택은 보통 1백만 달러가 넘지만, 로토루아와 넬슨의 경우 1백만 달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로토루아의 평균 주택 가격은 $422,000로 1년 전보다 15.8%가 상승했고, 넬슨의 주택 중간값은 $528,000이다.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침체하였지만, 일부 지방의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중이라고 Tom Lintern 연구 책임자는 말했다.
오클랜드에서는 주택 평균 가치가 1백만 달러를 넘은 동네는 흔하다. 총 160개 동네 중 평균 주택 가치가 1백만 달러를 넘는 곳은 100개이다.
CoreLogic의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이외 17개 동네가 1백만 달러를 넘겼다. 오클랜드 밖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퀸스타운의 Kelvin Heights로, 주택 $1,750,000이다. 이외에 웰링턴의 Roseneath, 크라이스트처치의 Fendalton과 Arrowtown이 있다.
ASB 수석 연구원인 Nick Tuffley는 계속해서 1백만 달러 동네의 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인구가 증가하고 물가 상승과 더불어 주택 가격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Tuffley 연구원은 인구가 증가하면 땅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며, 특히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의 땅값이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만일 인구가 감소하거나 소득이 감소하거나,아니면 두 가지 상황이 같이 발생했을 때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1백만 달러 클럽에 가입한 동네들의 경우 단기간에 주택 가격이 하락하여 1백만 달러 미만이 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1백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Bindi Norwell은 주택 공급이 부족하여 오클랜드에서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었고, 이 영향 덕분으로 지난 몇 년간 지방의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에이전트인 Alistair Helm은 1백만 달러 클럽에 진입하는 동네의 수는 앞으로 많이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다른 지역의 주택 가격도 안정세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의 1백만 달러 동네
Kelvin Heights, 퀸스타운: $1,754,950
Lake Hayes, 퀸스타운: $1,579,550
Jacks Point, 퀸스타운: $1,353,300
Arrowtown, 퀸스타운: $1,342,650
Seatoun, 웰링턴: $1,316,250
Karaka Bays, 웰링턴: $1,256,050
Roseneath, 웰링턴: $1,242,650
Queenstown, 퀸스타운: $1,210,800
Wanaka, 퀸스타운: $1,195,150
Kelburn, 웰링턴: $1,186,400
Lower Shotover, 퀸스타운: $1,169,300
Arthurs Point, 퀸스타운: $1,154,900
Fendalton, 크라이스트처치: $1,118,500
Kennedys Bush, 크라이스트처치: $1,107,650
Scarborough, 크라이스트처치: $1,106,450
Wadestown, 웰링턴: $1,060,150
Khandallah, 웰링턴: $1,00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