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 지출 감소
가격 인상 등으로 소매업 부분의 또 다른 힘든 달 지속되
소비자들은 생활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비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모든 소매업종에서의 소매지출은 7월에 0.8% 감소했다. 이 수치는 관광산업에서의 지출을 제외한 것이다.
금일 Worldline NZ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7월은 상인들에게 또 다른 힘든달 이었지만, 몇몇 부문들은 활기를 띠고 있다.
Worldline는 금리상승, 습한 겨울기후에 따른 더 높은 식품 및 연료가격이 그러한 감소를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발생되는 모든 디지털 거래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당 데이터는 애완동물 용품점, 서점, 약국 및 미용, 수의학 서비스, 그리고 세탁소와 같은 비소매업에서의 지출이 작년 7월에 기록된 지출 수준 및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거나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핵심 소매업에서의 지출은 오클랜드/노스랜드에서 0.9%, 웰링턴에서 1.9%, 기스본에서 5%, 그리고 말보로에서 4.3% 하락하며 작년 7월의 기록보다 낮았다.
타라나키에서의 지출은 지난달에 거의 모든 지역에서 3% 증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와이카토에서 2.2% 증가했다.
7월에 발생된 지출은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Worldline NZ 내 데이터 책임자인 George Putnam가 전한 바에 따르면 비록 지출이 증가하게 된 원인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7월이 뉴질랜드 상인들에게 또 다른 힘든 한 달이 된 가운데 그러한 희망적인 기록은 확실히 고무적이었다.
Putnam은 올해 7월에 5번의 일요일이 만연한 습한 날씨와 함께 연간 성장을 약화시킨 가운데 지출은 많은 상인집단에서 대부분 현상 유지이거나 감소 되었다고 말했다.
7월의 지출은 호텔, 모텔, 신발 판매점뿐만 아니라 택시, 항공편 예약 회사 및 영화관과 같은 비소매업에서 개선 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낮았다. Putnam은 이러한 양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점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다른곳에서는 편의점과 테이크 아웃 전문점과 같은 연료 또는 음식을 판매하는 소매상인들 간에서 지출액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12개월 전 대비)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지출이 증가하게 될 가능성을 지닌 레스토랑과 카페는 그렇지 않다.
Putnam은 학교 방학기간 동안 7월에 발생되었던 전반적 지출은 호주 관광객들이 해당 기간동안 귀국함에 따라 해당 달을 산뜻하게 출발한 이후 특히 오타고 지역에 근거지를 둔 소매상들을 실망시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