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판매량 전년 대비 40% 증가
오클랜드 부동산 회사인 Barfoot & Thompson은 8월 주택 판매량이 작년 8월에 비해 41%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Barfoot은 8월에 오클랜드에서 1,055채의 주택 거래를 성사시켰는데, 이는 7월의 1,095채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작년 8월의 748채보다는 판매량이 41% 증가했다.
Peter Thompson 대표 이사는 이번 8월 판매량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평했다.
구매자 활동이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으며 2개월 연속 작년 부동산 사이클과 달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8월 신규 리스팅은 1,354채로 7월보다 11/%가 감소했으나 작년 8월보다는 29% 증가했다. 그래서 8월 말 기준으로 Bafroot & Thompson에 판매로 등록된 총 매물은 3,703채로 7월보다는 4% 감소했으며, 2019년 8월보다도 3% 적었다.
판매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Barfoot은 8월 오클랜드 주택의 판매 중간값은 $911,500로 7월보다 2% 상승했고 작년 8월보다 10%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고 기록인 올 3월의 $925,000에는 미치지 못했다.
8월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은 $995,543로 7월보다 1.7% 상승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7% 인상되었다.
8월 노스쇼어의 평균 판매 가격은 $1,171,391였고 사우스 오클랜드는 $685,985, 웨스트 오클랜드는 $896,721, 파파쿠라/호익은 $1,282,185였다.
웨스트 오클랜드의 방 3개짜리 주택 판매량이 76채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사우스 오클랜드의 방 3개짜리 주택으로 8월에 66채가 판매되었다. 한편 노스쇼어의 방 3개짜리 주택 판매량은 47채였다. 웨스트 오클랜드 방 3개짜리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879,751였고, 사우스 오클랜드의 방 3개짜리의 평균 판매 가격은 $755,105였으며, 노스쇼어 방 3개짜리 평균 가격은 $1,037,519였다.
동네나 가격대와 상관없이 주택 구매 활동이 늘었다고 Barfoot 대표 이사는 전했다. 한편, 최근 오클랜드 록다운 레벨 3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록다운 레벨 4였을 때는 오클랜드 부동산의 활동이 완전 중단되었으나 레벨 3에서는 제한 사항이 있어 처리가 느려지긴 했지만 구매 활동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