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 부동산 주인, 관광 부진으로 일부 장기 임대로 전환
에어비앤비(Airbnb) 부동산 주인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관광 산업이 침체되면서 장기 임대로 전환하고 있다.
TVNZ의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에어비앤비 부동산 관리 회사인 조디악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이후 고객 3분의 1이 줄어들었다.
조디악의 스테칸 니콜릭은 오클랜드 중심 상업 지구의 에어비앤비 아파트 80개를 관리했던코노나바이러스 발발 이후 30개의 관리 부동산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니콜릭은 일반적으로 한 달에 300건의 예약이 있었지만, 지난 달에는 60건으로 줄어들어 수익이 70% 감소했다고 말했다. 레벨 2로 전환된 이후, 일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기대했던 대규모의 부활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조디악은 정부의 임금 보조금 제도에서 $21,088.80를 지원받았다고 니콜릭은 말했다.
니콜릭은 이전의 고객들은 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장기 임대 시장을 찾고 있거나 에어비앤비에서 자체 자산을 관리해 수수료를 절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 숙박 시설의 장기 임대로의 전환은 3개월~6개월 정도로 일시적일 것이며, 나중에 단기 임대로 다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릭은 현재는 에어비앤비를 직접 관리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경기가 회복할 때는 관리회사를 다시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관리하는 에어비앤비 숙박 시설의 요금을 내려서 국내 여행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수잔 휠던 매니저는 코비드-19으로 관광 산업에 혼란을 겪었지만, 수요가 다시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비앤비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코비드-19 여파로 예약이 취소되어 영향을 받는 숙박 시설 호스트를 돕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의 기금 지원을 발표했고, 설립자의 개인 자금 1,700만 달러로 슈퍼 호스트 돕기 기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