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중교통 비접촉 결제 시스템 전면 도입
Auckland Rolls Out Contactless Payment System for Public Transport
Auckland has introduced a significant change to its public transport payment system. As of last weekend, a new contactless payment system has been fully implemented across the city’s buses, trains, and ferries. This development allows commuters to pay their fares quickly and conveniently using a variety of PayWave-enabled devices, including credit cards, smartphones, and smartwatches.
The new payment method is primarily focused on improving convenience for public transport users. Stacey van der Putten, Auckland Transport’s (AT) General Manager of Public Transport, stated, “This change will greatly enhance the accessibility of public transport. Our goal is to make it easier and faster for people to use the system.”
The contactless payment system allows commuters to simply ‘tag on’ and ‘tag off’ with their cards or smart devices. However, it is crucial that the same payment method used for ‘tag on’ is also used for ‘tag off’. The system automatically charges the standard adult fare, but for those seeking discounts or flat-rate services, such as the $50 weekly pass, the existing AT Hop card must still be used.
The introduction of this system is expected to significantly improve the accessibility of public transport, particularly in the wake of the COVID-19 pandemic, which led to the elimination of cash payments. For those without access to cards or alternative payment methods, the new contactless system provides a much-needed solution. “Now, even those who cannot use the AT Hop card will have an alternative payment option, making it easier for more people to use public transport,” explained van der Putten.
This contactless payment system will initially be rolled out in Auckland and is expected to expand nationwide within the next two years. Once fully implemented, residents across New Zealand will be able to use PayWave-enabled devices to access public transport, making it more convenient for people to travel anywhere in the country.
오클랜드, 대중교통 비접촉 결제 시스템 전면 도입
오클랜드에서 대중교통 결제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주말부터 오클랜드의 버스, 기차, 페리 등 주요 대중교통 수단에서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카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페이웨이브 지원 장치를 이용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새로운 결제 방식은 특히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클랜드 교통국(AT)의 대중교통 총괄 관리자 스테이시 반 더 푸텐은 “이번 변화는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비접촉 결제는 카드나 스마트 기기만으로 간편하게 ‘태그 온’ 및 ‘태그 오프’가 가능하다. 다만, ‘태그 온’ 시 사용한 결제 수단을 동일하게 ‘태그 오프’에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성인 요금을 기준으로 자동 결제되며, 요금 할인이나 정액제 서비스(7일 50달러 정액제 등)를 이용하려면 기존의 AT Hop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현금 결제를 폐지한 이후, 카드나 다른 결제 수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이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텐 관리자는 “AT Hop 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이들에게도 이제는 대체 결제 수단이 제공되므로, 대중교통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향후 2년 내에 전국 대중교통 네트워크에서도 비접촉 결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어느 지역에서든 페이웨이브 장치를 사용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