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foot, 부동산 저점 찍었나?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는 걸까? Barfoot & Thompson은 4월 평균 판매 가격이 1.4% 올라 $930,223였다고 발표했다.
Barfoot & Thompson의 Peter Thompson 이사는 4월 판매 자료를 보고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도 대비 1.4% 상승하였고, 주택 판매량도 10.1%가 늘었다. Thompson 이사는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드디어 바닥을 찍고 동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작년보다 인상되었어도,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보다 2.4%가 하락하여 $830,000가 되었다. 중간값이 하락한 까닭은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가 줄어서라고 Thompson 이사는 밝혔다. 50만에서 1백만 달러 사이 주택 거래가 활발했다.
Peter Thompson 이사는 주택 가격이 저점을 찍어 더 가격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2017년과 비교해서 가격 하락은 없을것이라고 장담했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이 있을 때 잠재적 구매자는 구매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자꾸 미루게 된다. 오클랜드 주택 가격 곡선이 하락이 아닌 상승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구매자가 자신을 갖고 시장 가격에 맞는 주택에 도전해 볼 수 있다고 Thomspon 이사는 말했다.
4월에 1,358개의 신규 리스팅이 있었다.
하지만 ASB 경제학자는 신규 리스팅과 주택 판매가 모두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전환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19개월 연속 판매가 줄어들다 단지 2달 판매가 늘었다는 것만 가지고 시장이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전환했다고 판단할 수 없다. 단지 오클랜드 주택 판매 둔화가 완화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최근 주택 판매 데이터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앞으로 몇 달 더 지켜봐야 시장의 추세를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ASB 경제학자들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상대적으로 냉각되었지만, 주택 부족 문제와 완화된 대출 규제 덕분에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