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foot, 10월 주택 판매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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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최대 부동산 회사인 Barfoot & Thompson이 발표한 10월 주택 판매 자료에 따르면 주택 평균 가격과 중간값 모두 하락하였다.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은 9월의 $928,213에서 10월 $910,537로 줄어들었고, 중간값은 9월 $860,000에서 10월 $830,000로 하락하였다. 주택 판매도 둔화하여 전체 매물은 늘어났다. 9월 주택 판매는 658건이었으나, 10월은 이보다 줄어든 634건이었다. 10월 Barfoot에 등재된 주택 매물은 총 4,451채로 9월의 3,829채보다 늘었다.
Peter Thompson 회장은 10월 판매량은 2월 이후 가장 저조하였고, 10월 성적으로는 7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새 정부가 구성되기까지 불투명하고 지루한 연정 협정 때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10월 부동산 판매가 저조하였다고 Thompson 회장은 말하였다.
새 정부 구성 후 가장 큰 변화로는 신규 리스팅이 늘었다. 10월 신규 리스팅은 1,733건이었고, 판매 부진으로 Barfoot에 등재된 매물은 4,451건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5년 중 Barfoot이 보유한 가장 많은 매물 수이다.
선거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혀 이제 부동산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10월에 50만 달러 미만에 거래된 주택은 60채였고, 75만 달러 미만은 225채로 전체 판매의 1/3을 차지하였다.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도 전체 판매량의 1/3을 차지하였다.
라이프 스타일 부동산도 일반 주택과 같이 신규 리스팅이 늘고 매물이 많아져 구매자는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