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foot, 가장 분주한 7월
Barfoot & Thompson은 2015년 7월 이후 가장 바쁜 7월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7월 주택 판매량은 1,095채로 보통 날씨 좋은 여름 시즌에나 볼 수 있는 좋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3월 코로나바이러스 록다운 이후 주택 시장이 침체할 것이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은 록다운이 시작되기 전 3월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다.
부동산 수요가 증가했고, 낮은 금리 찬스를 활용해 비교적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에 투자 자금이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Thompson은 평가했다.
7월 신규 리스팅은 1,518채로 작년 7월보다 30%가량 늘었다. 리스팅이 늘어 잠재적 구매자는 여러 옵션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가 크게 늘었다. 또한, 첫 주택 구매자들의 활동이 활발하여 80만 달러 미만의 주택 구매도 증가했다.
7월 평균 판매 가격은 $979,189로 작년 7월보다 6.5% 상승했으며, 올해 6월보다는 2.7% 증가했다. 하지만 판매 중간값은 $890,000로 6월보다 2.2% 하락했으나 2019년 7월보다는 11.2% 상승했다.
오클랜드 남부의 파파쿠라, 타카니니와 카라카와 북부의 밀데일과 밀워터의 신규 주택 판매가 두드러졌다.
라이프스타일 주택 판매도 증가했다. 록다운으로 움츠렸던 부동산이 7월에는 날개를 활짝 피고 상승했다. 판매량과 판매 가격 모두 2016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Barfoot은 평했다.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중단기적 경제 문제에 위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arfoot & Thompson은 오클랜드 부동산 전망은 긍정적이며 시장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에 집주인 입장에서 주택 판매를 결정해도 좋은 시기라고 조언했다.
방 개수 판매 자료를 보면 웨스트 오클랜드의 방 3개짜리 판매량이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전체 주택 판매량은 노스쇼어가 205채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웨스트 오클랜드 179채, 사우스 오클랜드 144채였다.
노스쇼어 방 3개짜리 주택 판매 중간값은 $1,003,655였으며 파파쿠라/호익의 방 3개짜리 중간값은 $1,025,045였고 웨스트 오클랜드의 방 3개짜리 중간값은 $864,23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