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 아파트 렌트비 9.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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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16,500채의 임대용 부동산을 관리하는Barfoot은 오클랜드 평균 렌트비가 올 1분기에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렌트비 상승은 방 갯수별 또는 동네별로 달랐다. CBD의 아파트 렌트비는 9.6% 상승한 반면, 방 두개짜리 주택 렌트비는 4.62% 상승했다.
CBD의 방 2~3개짜리 아파트가 작년 대비 렌트비가 가장 많이 인상되었다.
오클랜드 전체 렌트비는 완만하게 상승 중이라고 Kiri Barfoot 이사는 말했다. 오클랜드 평균 렌트비는 2018년 1분기에도 올해와 1분기와 동일하게 3.2% 상승했었다.
반면, 고급형 방 2개짜리 아파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방 2개짜리 렌트비 인상이 압도적이었다.
방 2개짜리 주택 렌트비는 2019년 1분기에 4.6% 상승했는데, 2018년의 4.3% 상승과 거의 일치한다.
Barfoot은 임대주택을 소유하고 유지하는 비용을 맞추기 위해 집주인들이 렌트비를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컵 준비팀들이 웨스트해븐, 비아덕 하버, 프린세스 와프, 오클랜드 CBD, 헌베이, 세인트 메이스 베이, 프리먼즈 베이, 파넬, 폰손비, 그레이 린, 오라케이, 미션베이, 코히마라마, 세인트 헬리어스와 리뮤에라의 고급 아파트나 주택을 찾고 있어 이 동네의 렌트비가 더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Barfoot은 방 4~5개짜리 렌트비는 작년 대비 1.4% 인상하여 큰 변동이 없었다고 전했다.
작년 대비 동네별 렌트비 인상을 보면, 오클랜드 CBD가 9.69%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프랭클린, 웨스트 오클랜드, 노스쇼어였다.
4월 4일 CoreLogic의 수석 경제학자인 Kelvin Davidson은 전국 렌트비가 부동산 가격을 따라잡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주요 도시 밖이었다. 렌트비 인상이 가장 저조한 동네 10곳이 오클랜드에 있었다.
장기간 동안 평균 부동산 가치가 렌트비보다 빠르게 상승하였으나, 이제는 부동산 가치 상승이 주춤해지고 렌트비 상승이 박차를 가해 최근 몇 개월 동안 상황이 반전되었다.
2018년 이래로 렌트비 상승은 부동산 가치 상승을 앞질렀으며, 2019년 2월 전국 렌트비 인상은 5.6%였고, 부동산 가치 상승은 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