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미디어 혁신의 도전, 구글과 페이스북의 압박
Challenges of Media Innovation in New Zealand: Pressure from Google and Facebook
Major media institutions in New Zealand are emphasizing innovation to survive in the digital environment, leading to decisions such as restructuring and program cancellations. Here’s an overview of recent developments.
The media industry in New Zealand is facing significant changes with the advent of the digital age. The emergence of the World Wide Web has seen internet giants like Google and Facebook dominate the advertising market, dealing blows to traditional outlets. Consequently, revenue for TV and radio media is also affected, while the popularity of social media and streaming services is diminishing the interest and trust in traditional news media.
Recently, TVNZ announced plans to lay off more than 60 employees. This decision stems from challenging economic conditions and structural issues, with TVNZ’s CEO stating that tough choices are necessary for sustainability.
Separately, Warner Brothers Discovery, the owner of Newshub, plans to close New Zealand newsrooms, while several sports journalists at Stuff are also being laid off, indicating ongoing restructuring across the media industry.
Shayne Currie of the New Zealand Herald emphasizes that media companies are adapting to economic challenges alongside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changing viewer demands.
Such changes are international phenomena, and news media worldwide are facing new challenges. In New Zealand, in particular, innovation in the media industry and negotiations with digital platforms like Google and Facebook have become crucial tasks.
Similar legislation has been introduced in Australia and Canada last year, prompting discussions about the need for similar measures in New Zealand.
However, there are still several controversies surrounding the bill proposed by the Labor Party, and how the government and industry respond to this will be crucial in shaping the future media landscape.
The media industry in New Zealand is preparing for the future amidst winds of change. Through adjustments in relationships with Google and Facebook and seeking new models, innovation and collaboration are expected to open new horizons for the media.
뉴질랜드 미디어 혁신의 도전, 구글과 페이스북의 압박
뉴질랜드의 주요 미디어 기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혁신을 강조하며 구조조정과 프로그램 폐지 등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한 최근 동향을 소개한다.
뉴질랜드 미디어 산업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월드 와이드 웹의 출현은 구글과 Facebook과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신문의 광고 시장을 장악하며 전통적인 매체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있다. 이에 따라 TV와 라디오 매체의 수익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뉴스 미디어의 관심과 신뢰도가 감소하고 있다.
최근 TVNZ는 6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것으로, TVNZ의 최고경영자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어려운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Newshub의 소유주인 Warner Brothers Discovery는 뉴질랜드 뉴스룸을 폐쇄할 예정이며, Stuff의 여러 스포츠 기자들도 해고되는 등 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구조 조정이 진행 중에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의 셰인 커리는 미디어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기술의 발전과 변화하는 시청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적인 현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뉴스 미디어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과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사이의 교섭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호주와 캐나다에서는 유사한 법안이 도입되었으며, 이러한 국가들의 노력은 뉴질랜드에서도 따라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당이 제출한 법안에는 여전히 몇 가지 논란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와 산업의 대응이 미래의 미디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뉴질랜드 미디어 산업은 변화의 바람에 휘말리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과의 관계 조정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혁신과 협력이 미디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