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백신 부스터샷 추가접종, 2차 접종 후 4개월로 단축
뉴질랜드 정부는 국민들에게 오미크론 변이로부터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Covid-19 백신 부스터샷 추가접종 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지난 금요일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을 만나 기간 단축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어제 21일 화요일 오후 힙킨스 장관은 이와 같은 변경 내용을 발표했다.
4개월로 단축하여 부스터 샷의 접종은 1월부터 시작된다고 하며, 힙킨스 장관은 Covid-19 기술자문단의 보고에 따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과 추가 접종 사이의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적절하고 실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미 다른 국가들이 하고 있는 면역력 증진과 부응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 추가(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2회 접종하는 것보다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2차례의 완전한 접종은 오미크론의 심각한 질병에 대해 좋은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반면, 3번째 접종인 추가 접종은 Covid-19의 전염을 방지하고 더 심각한 감염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힙킨스 장관은 설명했다.
접종 기간의 단축으로, 2차 접종을 받은 뉴질랜드 사람들 중 82% 이상이 MIQ를 폐지하고 무격리 입국이 허용되는 2022년 2월 말까지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국경 관리 근무자들과 의료 종사자들은 1월 말까지 또는 2차 접종 후 6개월 이내에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하며, 이미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국경 근로자들 중 절반 이상이 추가 접종을 받았지만, 그 숫자를 더 빨리 늘려야 한다고 힙킨스 장관은 강조했다.
한편, 각료진들은 근로자들의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하여도 의무 조항으로 할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곧 모든 국민들에 대하여 부스터 샷이 필수적인 접종이 되게 된다.
어제까지 뉴질랜드에는 22건의 오미크론 사례가 MIQ에서 발생했으며, 22일 어제에는 새로운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