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매물 증가에도, 모기지 압박 속 키위들의 불안감 지속
Despite a Surge in New Home Listings, Kiwis Grapple with Mortgage Pressure
Citizens in New Zealand who have secured mortgages are facing serious financial difficulties amid a cost-of-living crisis, and recent data reveals a sharp increase in the time it takes to sell homes. According to realestate.co.nz, the number of homes listed in February increased by 45% compared to the same month last year, marking the highest figure since 2017.
Brad Olsen, Senior Economist at Infometrics, highlighted in a recent interview with AM that the time it takes to sell a home has been on the rise. In some domestic areas, the average time is now 48 days, representing the period from listing to sale.
Olsen analyzed, “Understanding why people are putting their properties on the market becomes challenging as it becomes harder for many to purchase homes. With an abundance of listings, the relative increase in prices may not be significant.” He also raised questions about whether many people are attempting to sell before the pressure on mortgages increases.
Kiwis who secured mortgages at low rates during the COVID-19 period are now facing difficulties with rates fixed at around 6-7%. Olsen explained, “We are talking about a number starting with 7 when it comes to mortgages,” adding, “Around 49% of average household income is dedicated to mortgage payments.”
However, ASB’s announcement of a second reduction in housing loan rates and ANZ’s declaration of rate cuts bring positive news to those with mortgage loans. These rate cuts follow the Reserve Bank of New Zealand (RBNZ) maintaining the Official Cash Rate (OCR) at 5.5% for the sixth consecutive time after tightening it 12 times in a row.
신규 주택매물 증가에도, 모기지 압박 속 키위들의 불안감 지속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에서 모기지를 받은 시민들은 생활비 위기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주택 판매 시간이 급증하고 있다.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월에 등록된 주택매물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하여,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포메틱스의 브래드 올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한 주 동안 AM과의 인터뷰에서 주택을 판매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 48일이 소요되며, 이는 매물 등록부터 판매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올슨은 “현재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울수록 많은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매물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모기지 압력이 증가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판매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기간에 낮은 금리에서 모기지를 받은 키위들은 현재 약 6~7%의 높은 금리로 고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슨은 “우리는 모기지에 관한 한 7로 시작하는 숫자를 말하고 있다”며 “평균 가계소득의 약 49%를 모기지 지불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SB는 주택 대출 금리를 두 번째로 인하하며, ANZ 역시 금리 인하를 발표함으로써 모기지 대출을 받은 키위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금리 인하는 중앙은행(RBNZ)이 공식현금금리(OCR)를 12차례 연속으로 긴축한 뒤 6회 연속 5.5%로 유지한 결과로 나타났다.